'띠과외' 작가 "예원이 하루종일 얼마나 잘 참아냈는지…"

입력 2015-04-01 20:18  


'띠과외' '예원' '이태임' '디스패치' '스타제국'

'띠과외' 작가가 이태임과 예원의 욕설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최근 논란이 된 MBC 예능프로그램 '띠동갑내기 과외하기(이하 '띠과외')' 유출 영상에 대해 '띠과외'의 모 작가는 SNS를 통해 "마녀사냥 정말 소름끼치게 무섭다. 진실이라곤 0.01%도 안 섞인 찌라시가 미친 듯이 퍼져나가는 것도 무섭고 그냥 가십처럼 장난처럼 그 찌라시를 써서 돌리는 사람들은 자기가 지금 얼마나 무서운 짓을 하는지 알고 있는 걸까"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멀쩡하고 착한 애 하나가 지금 마녀로 몰려 화형 되기 직전인데 왜 다들 깔깔거리고 있지? 내가 이렇게 원통하고 분통터지는데 마녀가 된 사람 본인 마음은 어떨까"라면서 "그간 얼마나 많은 일이 있었는지 그 애가 하루 종일 얼마나 잘 참아냈고 얼마나 의젓하게 행동했고 얼마나 프로다웠는지, 왜 전 스태프가 그 애에게 기립박수 쳐줬는지,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들이 왜 소설을 쓰고 있는 건지"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아 이건 정말 아닌 것 같아. 정말 아니야"라고 적었다.

이 글에서 '띠과외' 작가는 마녀사냥의 대상이 예원이라고 직접적으로 언급하지 않았으나, 정황상 예원을 향한 비난을 안타까워하는 것으로 보인다.

앞서 이태임과 예원의 욕설 논란이 불거졌을 때 관련 찌라시가 SNS를 통해 급속하게 퍼진 바 있다. 찌라시에는 이태임이 했던 욕설과, 예원의 불성실한 행동 등이 담겨 있었다.

찌라시를 본 누리꾼들은 일제히 이태임에 손가락질했으나, 예원과 이태임이 '띠과외' 촬영 도중 대화하는 원본 영상이 유출되며 마녀사냥의 대상이 바뀌었다.

예원 소속사가 반말은 없었다고 해명했으나 공개된 영상 속에는 예원이 반말을 하는 모습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기 때문. 예원 소속사가 공식 사과를 했으나 싸늘한 반응은 여전했다.

하지만 유출된 영상은 '띠과외' 녹화분 중에서도 극히 일부분이었기에, 섣부른 판단을 하지 말자는 의견 역시 적지 않았다. 이런 상황에서 모든 녹화 현장에 있었던 '띠과외' 작가가 예원을 옹호하자 다시금 예원 이태임 욕설 사건의 논란에 불이 붙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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